서울시 청년수당 오는 9일부터 신청 시작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에 지원할 청년을 1차로 모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올해 총 2만 명을 지원 규모로 책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1차 모집기간에 기회를 놓치거나 신청하지 못한 지원자들을 위하여 하반기의 2차까지 모집 예정에 있습니다. 먼저 상반기 1차 모집기간 동안에 1만 5천 명을 모집 대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청년들은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하여 웹사이트로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서울시의 청년수당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업이나 자기계발을 위하여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을 하거나 나아갈 진로를 모색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청년수당 사업의 지원자로 선정이 되면 한 달에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금을 제공해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멘토링 교육, 진로 상담과 같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들도 동시에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청년수당 지원 대상 및 기준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인 취업하지 못한 청년과 단기근로를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또한 학교에 재학하거나 휴학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가 되어야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청 인원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소득이 적은 저소득 청년들부터 우선적으로 선정됩니다. 반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은 지원이 불가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당첨자들의 지원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당첨 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만일 지원금이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이 적발된다면 그 즉시 지원금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원금을 받은 당첨자들이 진로 개발을 위하여 하고 있는 노력과 수단들을 매일 자기활동기록서를 작성하게 할 계획입니다.
청년수당 사업 프로그램 내용
청년수당의 1차 모집 후 지원자 선정은 4월 초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참여자들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 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작년까지는 온라인으로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명사 특강, 취업 컨설팅 등이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페스티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들 또한 4월 중에 정식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나이대라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청년들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청년수당을 통하여 이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고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서울시는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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